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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사각턱 고민, 개인별 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이 중요]

2013-08-14 hit.14,870




[쿠키 건강] 얼굴에 각이 져서 사각형 모양으로 보이는 사각턱은 강하고 억센 인상을 준다.

남자들의 경우 강해 보이는 인상과 믿음직스러운 인상을 주는데 반해 여성에게는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각턱은 아무래도 고집이 있어 보이거나 지나치게 강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각턱으로 인한 고민과 고충을 털어놓는 여성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외모에 대한 추세가 갸름하고 작은 얼굴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며 또한 그래야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회적 인식 때문이다.

특히 사각턱이 심한경우 주변사람들의 놀림으로 마음의 상처까지 받는 경우가 있어 평균보다 많이 심한 사각턱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개선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사각턱은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수술적 방법인 안면윤곽 수술과 비수술적 방법인 사각턱 보톡스와 같은 주사요법 으로 고민을 해결할수 있다.
보톡스 치료의 경우 주사를 통하여 턱근육의 크기를 줄이는 것으로 근육만 발달되었거나 수술을 원하지 않는 환자들의 경우에 해당된다.

시술은 5분이면 끝날 정도로 간단하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결과에 따라서 2~3회 정도 추가로 시술을 받을수 있어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하지만 보톡스 치료의 경우 시술 후 6개월 정도의 유지기간으로 6개월마다 한번씩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사각턱 수술은 수술 후 2~3일이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1개월 후에는 얼굴의 붓기가 약 80%정도 빠지며 3~6개월 후에는 완전하게 치료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사진)은 “사각턱의 영구적인 치료방법은 안면윤곽 수술이지만 이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치료가 선행이 되어야 한다. 보톡스와 같은 주사요법 시술로도 개선이 되는 환자들도 있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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