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뉴스
스포츠한국[다한증 치료 미라드라이, '땀샘 자체 파괴'효과] 2013-02-25 hit.12,854 |
|
곧 다가올 무더운 여름에 대비하여 다한증 치료가 증가하고 있다. 다한증은 겨드랑이가 축축해지는 중상과 불쾌한 냄새를 유발해 대인 관계와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여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보통 겨드랑이 부위의 옷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경우를 액취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액취증 환자의 50~60%가 다한증을 동반한다.
다한증을 완화 또는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사용된다. 그러나 냄세 제거제는 효과가 오랫동안 이어지지 못하고 , 항발한제나 보톡스 치료 역시 지속성 문제에서 사용자의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확실한 효과를 얻고자 지방흡입을 포함한 수술적 방법을 택하기도 하지만 수술로 인한 흉터나 회복기간, 수술 자체에 대한 부담감 등을 감수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이와 관련, 수술이나 절개를 하지 않고 비수술적인 레이저 시술로 간단하게 땜샘 제거를 진행할 수 있는 미라드라이 시술법이 주목 받고 있다.
미라드라이 시술은 다한증과 액취증을 유발하는 겨드랑이 부위에 미라드라이 레이저의 마이크로웨이브 (극초단파)를 쏘여주어 땀샘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미라드라이 치료는 겨드랑이에 분포되어 있는 땀샘과 에포크린샘을 없애는 치료법"이라며, "피부표피와 진피부분에는 냉각기능을 적용해 피부손상을 방지하는 특징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손상이나 흉터에 대한 염려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특히 그 동안의 다한증 치료법인 지방흡입, 보톡스, 발한억제제 도포법 등에서 문제가 되어왔던 일시적인 효과와 달리 완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겨드랑이 제모시술을 받는 것처럼 간단히 진행되는데다 회복기간이 짧아 주말이나 점심시간 등의 단 기간에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미라드라이는 땀샘 자체를 파괴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사실상 영구적이라고 볼 수 있다" 며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완치 환자들이 상당하고, 우리나라 역시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적용되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 설명했다.
|
|
다음글 | 뉴스웨이브 [강남구, 캄보디아 초청 팸투어 개최!] |
이전글 | 아시아투데이 [강남구, 외국인 환자 유치 총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