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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남구, 외국인 환자 유치 총력]

2013-02-25 hit.12,114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 (구청장 신연희)가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 관광 신층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관련 분야 관계자를 초청, 25~28일 팸투어를 초청, 25~28일 팸투어를 개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공무원,여행사 대표 등 15명은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병원 등을 중심으로 둘러보게 된다.
 
주요 초청 인사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시 보건국장, 주요 일간지 및 월간지 편집장 등이 있으며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주요 관광지 등을 견학해 관내 의료기관을 캄보디아에 홍보하고, 의료관광객을 유지하고자 한다.
 
팸투어 내용으로는 ▲ 삼성서울병원 ▲ 강남세브란스병원 ▲ 차병원 ▲ 미즈메디병원 ▲ 광동한방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 허쉬성형외과 등 11개 병원시설 견학과 일부 병원의 시술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투어의 초청 대상인 캄보디아는 의료 관광의 주요 신흥국으로 한국무역협회 발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와의 경제 교류가 매년 증가해 2012년 대 캄보디아 수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5억 4천만 달러, 수입은 51.7%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하면 국내병원을 찾은 캄보디아 환자는 2010년 90명에서 2011년 209명으로 132%나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남구는 외국인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와 스파 등 제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관광 특화상품을 개발하여 3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해외의료관광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팸투어 이외에 러시아 및 인도네시아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시아나 항공과도 업무협약을 통하여 의료관광객에 대한 항공요금 할인 등을 통해 해외 환자 유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관광 특화상품 및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등 다각적인 의료관광과 홍보마케팅을 통하여 의료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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