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뉴스

서울경제 [양악수술 위험부담,'리프팅'으로도 충분]

2013-02-19 hit.12,831

 

 
최근 양악수술을 통해 달라진 외모를 자랑하는 이들이 많다. 수술 전과는 180도 달라진 외모를 공개하는 연예인들부터 시작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수술 전후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수술이 미용효과만을 위한 성형수술로 인식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효과가 큰 만큼 환자가 감수해야 하는 위험부담 또한 크기 때문이다.
이 수술은 본래 미용이 아닌 치료가 목적인 수술이다. 수술을 결심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외관상 주걱턱, 안면비대칭윤곽을 가지고 있고, 내부로는 부정합과 턱 관절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등, 위험한 수술이 되기도 한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부작용 상담 건수가 집중된 부분으로는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많이 시술 받는 양악수술 등의 경조직 안면윤곽수술이 대표적이었다.

경조직 안면윤곽수술의 경우 기계에 호흡을 의존하는 전신마취로 인한 사고 위험과 뼈가 절단된 면으로부터 과다한 출혈이 생길 수 있는 점, 수술 후 위아래 턱을 묶어서 호흡곤란 등에 빠지는 위험들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미용 효과를 위해 수술을 고민하는 이들이 위험 부담 없이 최소절개를 통해 V라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리프팅 시술이 대체수술요법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다.

리프팅 시술은 얼굴을 작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과 동시에 피부에 콜라겐생성을 유발시켜 피부 주름 및 피부톤 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시술법이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리프팅은 얼굴 좌우 비대칭 교정 및 처진 피부를 끌어올려 안면윤곽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팔자주름이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주름개선 효과와 함께 볼 꺼짐을 개선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무턱대고 이미지 변화를 위해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리프팅 시술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양악수술을 해야 하는 필수성이 없는데도 굳이 권하는 경우, 수술의 진정성이나 위험 부담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며 “자신에게 필요한 수술이 무엇인지, 전문의를 통해 자세히 상담 받고 신중히 수술을 결정할 것이 권장된다”고 강조했다.
다음다음글 # 한국일보 ['제모의 계절' 여름이 아니라 봄이 적절]
이전이전글 # 나눔뉴스[공현주, 레깅스 룩 무결점 몸매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