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성형외과의원

 

 

내년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정진욱(29)이 겨땀 탈출을 선언했다.

정진욱은 최근 '졸탄' 동료 한현민과 함께 겨땀 제거 시술을 받았다.

7일 소속사 졸탄엔터테인먼트는 "정진욱과 한현민은 그 동안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늘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속칭 겨땀이라고 알려진 다한증이 있었다. 동료 이재형이 겨땀 제거 시술을 받은 것을 보고 정진욱과 한현민도 시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진욱은 "예비신부를 이제 자신있게 포옹할 수 있을 것 같다. 늘 땀이 많아 예비신부에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군복을 입고 '롤러코스터 2-푸른거탑'에 출연하면서 많은 땀을 흘렸었다"며"앞으로 무대에서 불편함이 사라져 더욱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늘 성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욱은 지난 200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현재는 tvN '코미디빅리그' 졸탄 리더로 '졸탄극장', '싸움의 기술', '쏘우극장', '롤러코스터 2-푸른거탑' 등 여러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정진욱은 내년 2월 1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상암동 상암DMC 예식홀에서 3년간 교제한 7세 연하의 여자친구 A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