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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연예인 민낯사진 열풍..] 2011-02-18 hit.15,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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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과거ㆍ민낯사진 공개 열풍… 네티즌들의 반응은?
[이선영 기자] 쌩얼’, ‘동안’, ‘민낯’ 등 자고 일어나면 신조어들이 생겨날 정도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요즘. 외모 종결자들이 모여 있는 연예계에는 지금 과거 및 민낯사진 공개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여자 연예인들의 과거사진은 공개되는 족족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제각각. 이중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황우슬혜의 과거사진은 현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 자연미인이다 " " 젖살만 조금 빠졌을 뿐 그대로 " 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반면 과거사진이 현재와 매우 다를 경우 네티즌들의 움직임은 더욱 바빠진다. 악평 댓글을 다는 것은 기본이고 악의적으로 안티 사이트로 퍼 나르기도 하는 것. 더불어 연예인들의 민낯사진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특히 신민아, 구혜선, 2NE1의 산다라박 등 연예계 대표 쌩얼미인으로 통하는 이들의 티 하나 없이 맑고 깨끗한 민낯사진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물론 자의가 아닌 타의로 사진이 공개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 연예인들의 이 같은 과거 및 민낯사진 공개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꾸며진 모습이 아닌 풋풋하고 자연스러우며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서는 스타들에게 팬들은 더 큰 호감을 보이기 때문. 게다가 과거 및 민낯사진은 '본판불변의 법칙'을 증명하는 것으로 사진 속 주인공들의 우월한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는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요즘은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과거 및 민낯사진 공개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유행은 외모에 자신이 없는 이들에겐 더욱 자신감을 상실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매력 있는 스타들의 공통점이자 과거와 현재의 얼굴을 비교하는 기준으로는 눈, 코, 얼굴형을 꼽을 수 있다”며 “눈, 코는 선천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더라도 좋아하는 스타들처럼 예쁜 외모를 갖고 싶다면 얼굴형을 잘 관리하기 위해 질긴 음식을 즐기는 습관 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얼굴살이 너무 없거나 반대로 너무 많은 경우, 혹은 턱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 등은 요즘 유행하는 보톡스나 필러, 아큐스컬프 시술 등 안전하고 효과 빠른 ‘최소침습성형’을 받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최소침습성형’이란 절개를 하는 외과적 수술과는 달리 약물이나 실, 간단한 기구 등을 이용해 성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그만큼 회복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시술 분야를 말한다. 이에 본연의 모습과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큰 무리 없이 시술받을 수 있어 인기. 정 원장은 “최소침습 시술은 개인별로 다양한 시술 목적에 따라 기존 수술과 함께 보다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된 점, 부작용 우려가 크게 줄어들어 보다 안전하고 섬세한 교정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 등에서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인 시술방법으로는 필러 쁘띠성형, 보톡스, 지방이식술, 아큐스컬프 지방조각술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중 필러성형은 입체감이 부족하거나 함몰된 부분에 필러 주사제를 주입해 간편하게 볼륨을 높여주는 시술법. 주로 낮은 콧대, 꺼진 팔자주름 개선 및 눈밑 애교살, 입술확대 등에 쓰이고 가슴의 확대나 모양 교정이 가능한 쁘띠가슴성형에도 활용되어 각광받고 있다.
더불어 자신의 지방을 이용해 피부볼륨을 채워주는 자가지방이식(미세지방이식)은 부작용 위험이 적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장점. 특히 PRP나 줄기세포를 접목한 ‘바이오지방이식’은 기존 지방이식의 지방 생착율을 보완하고 피부재생 및 염증완화 효과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볼살, 광대살, 턱살, 이중턱 등 얼굴 살이 많거나 노화로 인해 피부탄력이 저하된 경우는 얼굴지방흡입이 필요. 이런 경우는 지방분해에 최적화된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지방을 녹이는 '아큐리프트' 시술을 받는 것이 적합하다. 아큐리프트 시술은 특히 작고 세밀하게 분포되어 있는 얼굴부위의 지방을 효율적으로 녹여 흡입하는 것이 가능한 동시에 시술부위의 피부탄력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V라인은 물론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정 원장은 " 최근 필러나 자가지방이식, 아큐스컬프 시술 등과 같은 최소침습성형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감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환자마다 유형과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수술법에 국한되기보다는 다양한 수술법들의 특징과 장단점, 효과범위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의사항 등을 숙지해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oodluck@bn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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