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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허쉬성형외과, 강남구와 함께 베트남 ‘국제의료관광전’ 참가]

2014-05-27 hit.13,825

 
 
 
서울 강남구와 허쉬성형외과의원이 민관 의료 한류 전도사로 나섰다. 허쉬성형외과의원이 강남구 베트남 의료관광 세일즈에 합류한 것이다.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14 베트남 국제관광전’에 허쉬성형외과의원 등관 내 의료기관 8곳이 참가했다.
강남구가 베트남 의료관광 세일즈에 나서 이목이 쏠린 가운데, 행사에는 25개국 400개사 8만 명이 참여했다.
강남구는 “허쉬성형외과의원 등 8개 의료기관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인정받았다”며 “현장에서 직접 피부 관리와 피부 측정·미용침 등 체험부스를 선보이며 강남구의 의료기술을 대외에 적극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정영춘 허쉬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은 “강남구가 적극적으로 한류 전파의 일환으로 의료관광에 많은 관심과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며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오랜 한류 진원지 국가 중 하나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기타 의료서비스와 같은 분야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가 브랜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그동안 의료관광의 블루오션인 동남아 시장 개척에 공을 들였다. 지난 2012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를 비롯해 2013년 캄보디아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의료기관 견학 실시 등 강남구의 의료관광 역량을 다각화 했다. 그 결과, 강남구를 방문한 베트남 환자는 2011년 126명에서 2012년 239명으로 전년보다 89.7% 증가했다. 2013년에는 466명으로 전년 대비 95% 급증세를 보이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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