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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REVIEW [임강원 원장 의학컬럼 / 인기 걸그룹 , 휴식기에 체형관리] 2014-03-08 hit.16,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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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REVIEW [임강원 원장 의학칼럼 / 인기걸그룹, 휴식기에 체형관리]
대한민국은 걸그룹 전성시대라 할만큼 걸그룹의 열풍이 대단하다. 가요계 뿐만이 아니라 모든 방송이 전반적으로 걸그룹 위주로 편성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걸그룹들이 일절 기간 앨법을 발표 후 휴식기간을 마치고 컴백을 준비하면서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허벅지, 복부 등 늘어난 전신 지방!
활동 중에는 바쁜 일과로 체중이 감량되지만 휴식기간 동안에는 긴장이 풀리면서 자연스레 식사량이 늘어난다.
또 늦은 밤까지 연습을 하던 중 야식을 먹으면서 뱃살과 같은 지방이 대거 늘어난다고 한다. 때문에 컴백 일정에 맞춰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지방만큼은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많은 연예 기획사들과 걸그룹 맴버들의 하소연이다.
걸그룹뿐만 아니라 연예인 및 비 연예인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인터넷에는 '지방흡입 허벅지', '복부 지방흡입', '지방흡입 지방 제거', '지방흡입 가격'등 관련 검색어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롤 통하여 지방흡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진료중에 느끼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에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으면서도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으며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질문을 하는것 중에 하나는 바로 지방흡입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오해를 하는 케이스이다. 물론 기존 지방흡입은 대개 수면마취나 전신마취를 택했었다. 하지만 국소적인 지방흡입이라면 전신마취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시술하는 범위가 한 번에 2곳 이상이 되거나 혹은 5000cc이상의 지방을 제거해야 할 경우, 전진마취를 권유하는 편이다. 때문에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해야 한다면 이는 권유하고 싶지 않다. 대신 수술 부위를 줄기고 나눠서 순차적으로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이 건강에 무리가 없다.
흉터 여부에 관해서도 환자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 흡입 시술은 특수관을 삽입해야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5mm 내 최소 절개가 필요하다. 주로 속옷에 가려지는 부분, 살이 겹쳐지는 주름선 등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을 절개합니다. 최소 절개라 하여도 수술 후 처음에는 약간의 붉은 빟을 보인다. 하지만 상처가 아물면서 본 피부색과 거의 비슷하게 돌아온다.
수술 후에 입는 압박복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항간에 지방흡입 수술 후 압박복을 3개월 혹은 6개월 입어야 된다는 말들이 있다. 결론적으로 수술 후 약 1개월 정도 필수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이다. 하지만 체형을 아름답게 자리잡게 해주기 위해서는 이후에도 약 3개월 정도 착용한다면 더욱 안정적으로 체형이 잡혀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지방흡입 수술을 했던 일부 여성들이 수술 후에 마음을 놓고 운동을 하지 않고 폭식을 하는 경우이다. 물론 지방세포가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지방의 숫자는 감소하지만 그 빈자리를 위축시켜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어 주는것인 올바르고 건강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결국 사후관리에 대한 주의를 조금 더 기울인다면 스스로 만족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방흡입 칼럼 / 임강원 청담허쉬성형외과 원장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중앙대학교 성형외과 전문의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외과 학회 정회원
전 365mc 수술센터장
현 청담허쉬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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